Daily Study | Sukjae

Microbrowser 간단 느낌 정리

January 18, 2020

우연히 microbrowser란 용어에 대해 알게 되었고, microbrowser에 대해 깊이 알아 보기전 간단한 정리를 진행하였다

microbrowser는 무엇일까?

우리가 문자, 카톡, 슬랙등으로 링크를 주고 받을 떄 생성되는 카드 형태의 thumbnail(preview)가 생기곤 한다. 이 preview를 생성하기 위해 앱마다 링크를 방문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표현하는데, 그 역할을 하는 존재가 microbrowser이다.

어떻게 보면 현대와 같이 메신저가 발달된 상황에서 지인끼리 링크를 공유하게 되면 방문 확률이 높음에도, 해당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곤 한다. 글에서 나와 있듯이, 어쩌면 SEO 보다도 더 중요한 부분임에도 많은 노력을 드리지 않곤 한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이, 이 preview를 생성하기 위해 microbrowser가 웹페이지를 크롤링 하고, header등에 존재하는 metadata 뽑아내어 표현하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Twitter Cards and Open Graph annotations for Facebook. LinkedIn likewise embraced both Open Graph and OEmbed tags to help generate the previews (출처: 참고 1)

그러나 항상 내 예상되로 되지 않고 그저 메타 데이터를 추가 하곤 하는데, 사실 이 microbrowser가 몇가지 한계가 존재한다.

  • the parsing of the HTML is limited and filtered
  • they ignore cookies
  • they don’t execute javascript
  • they are not good with follow redirects
  • they fake the user-agent string when visiting the site

이러한 특성들과, 앱마다 서로 다른 구현으로 인해 개발자 입장에서는 preview를 예측하고 대응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또한, 서비스 제공자의 입장에서 microbrowser의 행동을 파악하기 어려운 면이 존재한다. 그 이유는 주로 자바스크립트를 실행하지 않고, 가짜 user-agent를 통해 사이트로 들어 오기 떄문에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analytics 도구들이 실행이 안되고(주로 script에 포함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실행 안한다) 서버 입장에서도 보통의 유저와 유사하게 들어오기도 하고 서비스 마다 서로 다르게 들어오기도 하기 때문에 구분이 어렵다. 또한, 서비스 제공자(링크를 공유하는 플랫폼)에서 일괄적으로 크롤링을 진행하기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성격으로 실제 유저의 행동을 파악하기 어려운게 가장 큰 문제다. 실제 유저가 우리의 링크를 공유하였고 그 결과 들어왔음을 파악하기 어렵다. 우리 서비스 입장에서 유저는 그냥 url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만 파악되지, 해당 유저가 메신저 등을 통해 들어왔는지 알기 어렵다.

이 부분을 조금 더 학습하여 어떻게 실제 유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 겠다.

참고 1 : https://css-tricks.com/microbrowsers-are-everywhere/ 참고 2 : https://uxdesign.cc/do-you-know-what-a-microbrowser-is-a555f15f6cc8